인사동 귀천에서 모과차 한잔!

인사동 귀천은 학교 다닐때 감성에
젖어(아마 겉멋이 맞는듯 😅)가끔 들렸던 곳입니다

천상병시인의 가족분이 하시는 곳으로 유명했고
그당시 문학에 아주조금 관심이 있던터라
이런 곳은 저의 쓸데없는 겉멋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곤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끔 카톡 프로필 사진 등에 시의 문구들이 사용될때가 있는데요! 이유는 막걸리 입니다!

귀천

 

그당시 다녓던 곳은 아닙니다
천상병 시인과 가족분 모두 소풍이 끝나셔서
조카분의 2호점에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간판도 달려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주방 포함 한 장소에 있구요
예전부터 이곳은 모과차가 맛있었는데

 

지금도 똑같네요!

 

유명한 귀천!

 

쉬우면서도 느낌있는 시들입니다
메뉴판에 붙어 있어서 찬찬히 보게됩니다

 

아주 훌륭한 인테리어와 아주 훌륭한 차 맛은 아니지만
귀천이라는 유명한 시와
그 시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그 스토리가 카페를 지켜주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