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먹어야할게 많다 시락국, 충무김밥, 꿀빵, 회 등등 하지만, 착각이였다. 삼겹살 그것도 지리산 삼겹살이라니... 거부감이 있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하다 찾은 곳! 통영 롯데마트인가 옆에 있다. 시내에 역시 찾아본바로는 김치찌개 맛집이라는데 상상 불가! 김치찌개의 고기를 쌈싸먹는다는... 일단 지리산 돼지고기 3인분 한 130g정도라서 좀 작은 듯하지만, 나름 두께가 있고, 김치찌개를 먹어야 하니 3인분만 주문... 반찬도 훌륭하다 이렇게 완벽하게 전부 구워 주신다. 이런 스킬까지 보여주시면서 두꺼운 껍데기를.. 결국 2안분 추가! 지역 막걸리 한병까지! 좋다! 통영은 삼겹살 맛집이 진짜다. 다시 와도 찾고 싶다. 그리고 등장한 김치찌개 말이 필요없다 다른 블로그에도 이부분은 언급이 많으니 ..

천안에 이런곳이 있을 줄이야! 석산장! 물갈비? 돼지갈비를 숯불에 직접 굽지 않고 물에 적셔가며 굽는 특이한 시스템이다 나도 검색을 통해 찾아가본 곳이니 이미 유명한곳이고,가게 안보다는 뒷마당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딱 지금 시기가 적당한 방문 타이밍인듯 하다. 맛은 직접 느껴보길 추천하고요렇게 생긴 불판이 셋팅되고 양념된 갈비가 풍부한 양을 자랑하며 반찬도 이것 저것 맛볼만하다. 위 쪽에서 굽고 아래쪽에서 육수를 부어가며 끓이고 다른 돼지갈비처럼 연기며 탈까봐 노심초사 하며 뒤집지 않아도 된다 주변에 식사하시는 분들이 모두 동네 분들 같았다. 사진이 많이 없는 것도 뭐 식사하시는데 불편하실까봐 몇장만.. 결론 특이하고 맛있다! 석산장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로 30 석산장 http://naver.me/F..

갑갑한 주말 인적 드물지만 영양을 보충하고 콧바람 쐬고 올 수 있는 그런 곳을 소개합니다 익산 황등육회비빔밥을 파는 시장비빔밥 이미 여러차례 방송에 나온곳 입니다 약 세군데 정도에서 먹을 수 있지만 시장이 원조이면서 제일 괜찮다고 해서 방문합니다! 정말 외부는 허름합니다 그냥 시장비빔밥 파는 곳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정도죠! 메뉴는 정말 간단합니다 육회비빔밥과 순대국밥 식당이름은 시장비빔밥 그 이유는 왜인지 음식이 나오면 알 수 있었습니다 일허게 나오는데요 밥은 별도로 비벼진 상태에서 그 위에 육회무침을 올려놓은 스타일입니다 다른 흔한 육회비빔밥과는 좀 틀립니다 선지국도 나옵니다 세트인거죠! 그런데 이집 김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마음대로 먹을 수도 있구요! 김치 매니아인 저로서는 순위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

여긴 분명 고수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수없이 많은 맛집 리뷰들중 보지 못했던 음식을 먹는 방법이있다 첫번째는 가오리무침에 부추전을 싸먹는 방법인데 새콤 매콤한 맛을 얇은 부추전이 감싸고 있다가 어쩔수 없이 같이 뒤둥굴면서 고소함까지 더해지는 맛이다이 부추전은 전혀 눌렁눌렁한 맛 없이 사각거린다 완벽한 쌈 역할을 할 수있다 이 가오리무침은 정말 국물 하나 없이 완벽하게 무쳐진 밀도있는 야채맛을 내준다(허영만말투?)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이곳 남도 막걸리가 또 끝내준다 그리고 두번째 시그니쳐 메뉴는 병어회다 얼린 병어를 깻잎위에 올리고 그다음부처 차곡차곡 양파 청양초 마늘 매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참쌀밥 조금 올리고 사장님이 직접 담구신 완벽한 막장을 올리면 끝이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맛을 느껴본적이 없다 맛..

통영여행 후 올라오면서 욕심을 부려 들린 냉면집!이쪽에 사시는 분과 지난번 분점에서 식사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가족과들려 봅니다. 살짝 배부른 상태지만 아마 수년안에 이쪽에 올릴은 우연히 아니면 없을 것 같아서요! 대전에 성심당도 그렇고 진주 하연옥도 그렇고그 지역에서만 판매를 하니 뭔지 모를 지역의 특색과 프라이드 이런 것들이 느껴지네요!워낙 유명한 곳이니 그럴 수 도 있을 거구요! 건물이 몇번 개조와 증축이 된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개인적으로 냉면 맛집에서 다른 메뉴를 추가하는 이유가 궁굼한데...알길은 없습니다.겨울에 장사가 안되서 그런가? 사람많던데... 본점안에서도 본관 그리고 별관이 있네요! 하절기에는 육회 비빔밥의 육회를 익혀주신다니 비빔밥과 틀린점은 모를 수도...상품권도 판매하고.....

전 스키를 타지 않습니다 아니 못 탑니다 그러나 애들을 위해서 가끔 스키장을 갑니다 그런데 용평스키장에 저녁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겨울왕국이 되버렸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걱정이 되기는 커녕 완전 동심으로 돌아가 이리저리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아이들은 언제 배운 것처럼 눈 밭에 눕고 뒹굴고 발자국이 없는 곳에서 이리저리 푹푹!!! 좋아합니다 나는 무엇으로 충전하고 있나?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잠시였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ARVR인지? 정말 설인이라도 나타날 것 같은 세상! 이 나무는 눈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꿋꿋합니다산위에서 내려다보는 전경! (용평스키장 발왕산입니다) 이런 문구는 그냥 있는게 아니겠죠? 카메라 셔터를 아무렇게나 눌러도 구도를 잡지 않아도 훌륭합니다 단, 좀 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