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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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캠핑의 세계
올해 여름휴가는 제주도다. 뭐 1년에 한 번 정도 배를 타고 제주도에서 2박은 캠핑 2박은 가성비 호텔에서 보내고 돌아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작년에는 태풍으로 배가 뜨질 않아서 못 갔지만, 하여튼 이때다 싶은 늑대의 마음으로 이것저것 사고 있다. 그래 봤자 별건 아니다. 가변 폴대 2개, 박스 1개, 버너 1개 등이다 핑계는 난 호텔에서 4일 자지 않으니까... 다. 다음엔 캠핑의 본질에 대해서 좀 적어봐야겠다. 물건이 그것도 좋은 것들이 늘어난다고 해서 절대 마음이 더 행복함을 느끼는 횟수는 물리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행복은 결론이고 기쁨은 과정이라던데, 기쁨도 행복도 없는 후회가 절대적인데.. 그놈의 유튜브가 문제다. 아까 산 박스 한 개! 한 1년은 조른 것 같다. 난 집요하다. 그래도 이번..
2020.10.23 -
백컨트리 그란데 타프 AS
원래 사고 싶던걸 포기하면 이런일이 일어남 백컨트리 그란데 타프는 힐레베르그와 크기기 같다 440 440 단지 구멍이 다를뿐임 타프 구매 후 처음 게시한날 그 다음날 타프에 이상한 구멍 발견 "늦었다" 가슴이 아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은 안피웠고 이런 형태는 누군가 지진 흔적인데 와!!!정말.... 태풍이 북상중으로 주변에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일단 월요일 업체 통화 후 다시 보냈고 어제 공장에서 연락옴 서로 공감다가 있기에 뭐 더 이상.... As무료 사은품 작은거 1개 와 타협함 왜냐면 내가 타프를 쳐버리고 하루를 보냈고 그 공장엔 화기를 다루지 않는다고 함 포기하고 이왕 이리된거(땜빵) 힐레베르그 20xp와 똑같이 구멍을 뚫어봐야겠음 아 타프를 카피하면 문제..
2019.10.03 -
군산 새만금 오토캠핑쇼
카라반 캠핑카로는 꽤 많은 제품이 전시되었다 그러나 캠핑용품은 별로 킨텍스에서 열리는 그런거 생각하면 안된다 메인 전시장에는 그래도 미니멀웍스가 전시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 그리고 내가 사고싶다 가격땜에 그리고 집사람이 별로 안좋아해서 못삿던 트레블첵 라움 풀 플라이가 전시중 집사람이 의외로 만족스럽게 지금 가져갈수 있다면 사자고.....ㅎ 전시중인 신품을 겟 기분 좋음 그리고 캠핑카 부스 천이백만원이 필요하다 검정 폴딩 트레일러를 사고 싶다 어쩔 수 없다 직감적으로 언젠가 구매할 것 같은... 주말이 너무 심심하다 캠핑을 가서 슈필라움을 만들고 뭔가 하고 싶다
2019.09.29 -
백컨트리 그란데 타프
일주일을 기다려 태풍을 무릎쓰고 나온 캠핑이다 몸과 마음 그리고 짐을 줄여 나오면 된다라는 각오로 하지만 결국 트렁크를 꽉 채우고 가벼워진건 타프 뿐이다 백컨트리 그란데 타프 (백컨트리 그란데 타프 정사격형이라 애매하지만 적당한 느낌도 든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이 타프를 치고 싶어서 캠핑을 온게 70프로다 추석내내 유투브를 보고 힐레베르그 20xp를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결국 결재시도할따 품절 되버렷다 아 비싸서 고민은 했지만 안타깝다 어렵게 만든 비용은 또 야금 야금 없어지고 있다 아마 목표가 있었으면 아꼇을 돈인데 팟타이를 사먹고 역시 커피를 사먹고 돈은 결국 사라지고 있다 이 역시커피라는 곳은 모카포트로만 커피를 내리는 아주 작은 곳이다 오랫만에 나온 캠핑이긴 허지만 아직도 타..
2019.09.21 -
니콘 FM2
필름카메라 사용한지 좀 오래됐군요 필름 가격도 많이 오르는 걸 보니 아직 죽지않은 느낌 흑백필름을 현상하고 스캐너로 스캔하고 열정이 있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현상만 하면 스캐너를 사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한데 한롤 비용이 2000원 코스트코는 왜 필름스캔 사업을 관뒀을까? 당연할텐데 그 장비들은 다 버렸나? ㅋㅋ 익
2019.09.16 -
사고싶은 것들
201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