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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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캠핑의 세계
올해 여름휴가는 제주도다. 뭐 1년에 한 번 정도 배를 타고 제주도에서 2박은 캠핑 2박은 가성비 호텔에서 보내고 돌아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작년에는 태풍으로 배가 뜨질 않아서 못 갔지만, 하여튼 이때다 싶은 늑대의 마음으로 이것저것 사고 있다. 그래 봤자 별건 아니다. 가변 폴대 2개, 박스 1개, 버너 1개 등이다 핑계는 난 호텔에서 4일 자지 않으니까... 다. 다음엔 캠핑의 본질에 대해서 좀 적어봐야겠다. 물건이 그것도 좋은 것들이 늘어난다고 해서 절대 마음이 더 행복함을 느끼는 횟수는 물리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행복은 결론이고 기쁨은 과정이라던데, 기쁨도 행복도 없는 후회가 절대적인데.. 그놈의 유튜브가 문제다. 아까 산 박스 한 개! 한 1년은 조른 것 같다. 난 집요하다. 그래도 이번..
2020.10.23 -
크레모아는 왜 선풍기를 만들었을까?
크레모아는 왜 선풍기를 만들었을까요? 크래모아 랜턴 그리고 선풍기! 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질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여름에 캠핑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산속 계곡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요! 바닷가는 낭만은 있지만 찝찝하고 덥고 모래들.. 그리고 이상하게 여름에 휴가가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그렇습니다 재작년엔 몽산포에서 갖힌뻔했습니다 ㅋ 자고 일어나니 옆에 그리고 뒤에 와우!!! 하여튼 더위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더운여름은 아니여도 사실 선풍기가 필요합니다 선풍기보다는 토네이도 뭐 그런게 사실 맞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크레모아 선풍기! 크레모아 v600 충전식 무선 선풍기! 기능보다 디자인이 끌려서 저도 모르게 그만 구매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그리고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일주일 걸려서 도착했..
2020.04.20 -
크레모아는 캠핑에 꼭 필요할까?
캠핑 백패킹에 꼭 필요한 장비중 하나는 랜턴입니다 하지만, 워낙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도 쉽지 않구요! 캠핑을 하면서 여러종류를 써봤지만 답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정리해보면 네개가 필요합니다 텐트 안, 화로대 옆 테이블 위 그리고 감성용 입니다 ㅋ 종류로는 가스, 배터리형인데 그 장소에 따라 크기가 좀 딜라야 하구요! 참고로 철물점에서 파는 하얀색 조명은 제발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도 길고 빛 자체가 옆 사이트에 방해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선을 주렁주렁 하는 모습을 안 좋아합니다) 써보니 이런장비가 추천할만 합니다 1. 콜맨 노스스타가스랜턴 2. 크레모아 랜턴 3. 스노우피크 촛불형태 4. 앵두전구 지금까지 문제 없이 예쁘게 쓰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랜턴 중 들고다닐 수 있는 것도 가끔..
2020.04.16 -
백패킹텐트 구매 후기!(백컨트리)
몇일을 고민했습니다 백컨트리 4p용이 있기에 비슷한 텐트는 안되고 그렇다고 텐트만 가지고 가기엔 좀 날씨가 그렇고 그래서 작년말부터 여기저기 등장함 백컨트리 백패킹텐트(쉘터) 오리손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주 칭찬들이 일색이라... 풀밭에 던저놓고 한장 찍고 아들과 설치해봅니다 폴대 몇개를 외부에 결속하는 방식이라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 이모습입니다 찐한 저 큰 따개비 같은 듬직함이 느껴지는 뒤에는 라움 입니다 가족과 간거라 백패킹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혼란이 오기 시작합니다 의자와 짐을 넣디보니 엄청 좁습니다 길이는 알았지만 입구가 낮아서 허리를 내렸다 들었다 아 솔직히 이날 이 백패킹텐트에서 자보겠다고 늄침대깔고 자다가 새벽에 허리에 담이와서 쓰러질뻔했습니다 마눌님은 백패킹은 혼자가라며 들어오지 않습..
2020.04.14 -
씨가드 목베게 사용후기!
살다 살다 난 목베게는 안할 줄 알았다 아침 저녁으로 버스틑 한시간씩 타는데 나도 모르게 목이 꺽여있어서 그런지 피곤하다 상쾌하게 출근 할 수는 없지만 일어나서 자고 다시 일어나는 이 느낌은 별로다! 그러던 중 영풍문고에서 목베게 파는걸보고 이리저리 착용해보니 어 좋네! 근데 비싸다 결국 포기! 검색만 1달! 그러던중 안정감 보이시나요? 00한테 욕먹어도 하나 사야겠다 마음먹고 구매! 대형 블루 버전으로 구매합니다 솔직히 뭐 별로 특이한 것도 없는 메모리 폼인데 의사가 만들었다는데 상표는 저거네요 씨가드(c guard) 찍찍이 스타일! 껍데기 분리형! 그런데 일할때 교정하기 위해서 쓴다는데 그게 가능할까? 하여튼 어제 하루종일 써 본 경함으로는 아! 이런것도 있으면 좋겠구나! 출장 여행 등 교통수단의 불..
2020.02.08 -
미니 스토브는 스토브가 아니야!
미니 스토브는 스토브가 아니야 미니 화로대? 왜 필요하지? 캠핑을 하면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무엇을 구매해서 그것을 사용하러 캠핑을 갈때 입니다 나만 그런가? 그런데 이번 물건은 오픈했을 때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티타늄 재질이 아닌 스뎅이라서요 소토 스토브 이게 그 토치 만드는데인가? 밑받침이 구멍난거 말고도 한개가 더 있어서 재가 바닥에는 안떨어집니다 그러나 너무 작습니다 너무 낮습니다 버너의 역할을 하기에는 할 수는 있는데 할필요가 없다! 이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다음날 상태를 확인 해보니 역시 기대했던 모습입니다 마치 100년전 못사는 나라 임금의 왕관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당분간 여기저기 써봐야겠습니다 이거 솔직히 왜 산거니? 처음 오픈할때는 이런 모습이였습니다 https:..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