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 광명식당(표고버섯!)
2020. 1. 26. 11:15ㆍ여행/숨은고수맛집
세상에 이런 식당은 앞으로도 지금도
수요미식회나 맛있는 녀석들이나 백종원님 등
어느 곳에도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방송을 거절 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이곳은
정말 음식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그렇습니다
"표고버섯"

입구에도 이렇게 표고버섯 묵을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물컹물컹한 묵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솔직히 뭐 처음 방문때는 기대는 안하고 들어갔는데
어? 이 묵은 뭐지?
와!

이게 도토리묵 입니다
이 나물과 살짝 건조한 묵의 조합은 상상이상입니다!
어쩔 수 없이 또 시켯습니다

무슨 표고버섯 집합 방정식 같이 배열된
깔끔한 모습
난 표고버섯전이야!
라고 확실히 말합니다

여 테이블 슬쩍!
저건 뭐지?
어쩔 수 없다!

이건 그냥 버성에 기름 소금 좀 뿌려서 살짝 구운건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정말 이집!!!!!

동동주도 맛있고!
아무에게도 안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ㅋ
무량사! 들리면
참!
저번에.또 가보니 버섯덮밥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무량사를 보러가는 길에 들리면 안되고
이집을 방문하는 김에 무량사를 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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