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S

애플AS

2020. 6. 30. 06:23새로운 기술

후기


애플의 공식 as 전화번호는080 333 4000이였다

일단 케이스에 있는 일련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처음에만 입력하면 두번째 전화부터는 입력요구하지 않습니다

둘째가 얼마전 핸드폰 동영상 편집을 하고 싶다고하여
무료어플이라고해서 다운을 승인해줬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자 3900원이 결재됐다

한번이니까...

그리고 일주일뒤 또 3900원이 결재됐다

보통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서 구독 및 구입내역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한 결과 어마어마한 어플이다

Splice 스플라이스
이거 완전 돈덩어리다

그래서 환불취소 관련 애플에 이메일을 보냈고
친절하게 답장이 오고 얼마후 환불처리가 되었고
난 구독을 취소하고 깔끔하게 해결한 나를 칭찬했다

그런데 또 또 결재 시작했다
좀비처럼 살아나서...

비번을 바꿧고, 결재도 카카오페이로 바꿧고
다시 이메일을 보냈다

이번엔 왠지모르게 답장이나 뭐 이런게 허술하다

그러던중 무려 4번이나 추가로 틈틈히 결재되었고,
급기야 일요일 오전 7시경 결재가 또 되면서 인내심이 폭발하였고 애플에 전화했다 애플은 일요일도 아침 9시부터 상담이된단다

애플에 전화!!
(상담원들의 말투가 조금 어색하지만 긴 시간 기다려주면서 안내해주더라)

9시에 전화를 시작 결국 상담사 3명을 걸쳐
문제가 해결됐다

이유는 아들에게 만들어준 애플 아이디가 두개였는데
한개는 비번을 잃어버리고 미사용중이였다

그런데 이
한개의 어플에 두개의 아이디로 구독이 되었다고 하는데...
한개가 구독취소 되고나서
다른 아이디로 구독이 되었던 그런 상황이다

말도 안된다

말도 안되 그러나 애플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다
(피드백을 요구하였으나 오류라는 것 말고는 할게 없다고
하지만 앞으로 절대 구독되지 않게 하겠다고 함)

3명의 상담사와 통화하면서 그래도 애플 as가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이게 정보가 부족해서 자세히 기록한다

1. 구입내역을 확인한다
모든 아이디를 다 확인해야한다(가족구성원 모두)
2. 결재된 일자와 시간 금액을 기록한다
3. 위 내용을 모두 불러준다
4. 상담사가 바뀔걸 대비하여 상담번호 12자리를 기록한다
번호를 얘기하면 요약된 정보를 읽어보는 듯하다
5. 상담사마다 능력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상담사가 바뀌면 핵심위주로 다시 설명한다
6. 구매내역을 확인해야만 한다는 상담사도 있었지만
마지막 상담사는 아이디 불러주니까 알아서 찾아보고 환불조치해주더라 참나!


구독경제 시대
이런 야매들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