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통해서 본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생각
가끔 아주 가끔 아이폰 보안에 대한 기사들이 등장합니다.
국회의원이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둥, 조사과정에서 밝히기가 여렵다는 둥, 아이폰 유저로서 반갑긴 하지만
아마 이 핸드폰 조사받을 일이 없어야 겠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건 기업 오너의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정보보호라는 큰 이슈는 앞으로 더욱 강화되면 강화되지 축소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2018년 5.25부터 시행된 GDPR(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도 보면 (에듀윌 시사상식) 참고가 될것 같구요!
GDPR은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의 줄임말이다. GDPR은 2018년 5월 25일부터 시행됐으며 그 핵심 내용은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강화 , 정보 주체 권리 강화, 과징금 부과 등이다.
먼저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과 관련해 반드시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영향평가 등을 추가해야 한다. 정보 주체 권리 강화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개인정보 열람 청구권 등에 정보이동권(본인 개인정보를 다른 사업자에게 전송토록 요구할 권리) 등 새로운 권리가 추가됐다.
또한 EU 회원국별 자체 법규에 따라 부과되던 과징금이 모든 회원국에 통일된 기준으로 부과됐다. GDPR을 위반할 경우 과징금 등 행정처분이 부과될 수 있어 EU와 거래하는 우리나라 기업도 이 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성이 있다.
애플 보안 정책이 이슈화한 사례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보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2015년 고객 정보 보호를 이유로 FBI의 아이폰 잠금 해제 요청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홈페이지에 "미국 정부가 애플에 고객 보안을 위협하는 조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며 "이를 수용하는 것은 고객 개인정보를 위협하는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애플은 앞서 지난 2017년 공식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보호' 페이지를 신규 개설하고 "사생활을 보장받을 권리는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 인권"이라며 "당신이 사용하는 애플 기기는 수많은 개인정보를 담고 있다. 오직 당신에게만 허락돼야 하는 정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팀쿡이 애플 고객에게 메일을 보냈네요!
[고객에게 보내는 메시지]
미국 정부는 Apple이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전례없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리는이 명령에 반대하며, 이는 현재 법적 소송을 훨씬 넘어서는 영향을 미칩니다.
이 순간에는 공개 토론이 필요하며 우리의 고객과 사람들이 위기에 처한 것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이후 FBI는 캘리포니아 법원을 통해 애플에 FBI 수사협조를 위해 ‘백도어(back door)’를 제공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팀 쿡은 애플 웹사이트에 ‘고객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림으로써 미 법원의 명령에도 끝내 거부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구글, 페이스북, MS 등도 가세해 애플의 입장을 적극 지지했다.(http://www.itnews.or.kr/?p=21447)
애플, "개인정보 보호에 사활 건다" - IT News
기업의 고객 신뢰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기업 경영에서 많은 영역 중 기업 윤리는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일례로 애플은 2015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미 법원이 총기 난사범의 아이폰 해킹을 요청한 것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의 발단은 2015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발생한 …
www.itnews.or.kr
제가 생각을 정리한건
1.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미래는 반드시 더 강화될 것이기에
2. 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자녀교육을 포함
3. 미래 IT기기들의 정보보호대책 들도 한번씩 고민하면서 생활해하고
4. 포렌식수사능력을 더 키워야겠죠? 왜 애플만? 이럴수록 애플은 더 좋은 선례들만 남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관련기사 첨부 합니다.
https://www.msn.com/ko-kr/news/techandscience/숨진-수사관-아이폰-못-뚫은-검찰-갤럭시는/ar-BBXQ16z?ocid=spartandhp
숨진 수사관 '아이폰' 못 뚫은 검찰, 갤럭시는?
검찰이 아이폰의 보안 시스템을 뚫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애플의 보안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면서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A 검찰수사관이 남긴 휴대폰전화 유류품을 확보했으나 비밀번호를 풀지 못해 디지털포렌식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휴대폰은 애플이 2년 전 출시한 ‘아이폰X(텐)’. 보안을 강화한 최신 버전 운영체제(iOS)가 탑재됐다. 지문이나 얼굴 인식이 아닌 6자리 비밀
www.msn.com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912070600001&code=920100
보안 때문에 아이폰 쓰겠다는 사람들, 갤럭시 보안은?
최근 관가나 정보를 다루는 대기업의 대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역시 아이폰”이라는 소리가 자주 나온다...
biz.khan.co.kr
구글에 비교한 글이 있습니다.
https://us.norton.com/internetsecurity-mobile-android-vs-ios-which-is-more-secure.html
Android vs. iOS: Which is more secure?
iOS and Android operating systems and the devices that run them have become targets for malware and viruses. Which is more secure?
us.nort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