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글쓰기)/에세이

밥장님 내성적싸롱!

쪼을 2020. 2. 19. 22:10
밥장 작가님을 좋아합니다

그림도 글도 모두

어떻게 저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나도 몰스킨을 사면 그럴 수 있을까?

서점 몰스킨 판매대를 기웃거리고 그 비싼 몰스킨을 사서

결국 긁적거리다 낙서 공책으로 전락!

그러던중 이글 저글 기웃거리다가

밥장님이 통영으로 가서 카페를 오픈하셧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몇일을 마눌님께 졸라서
지난주 통영을 다녀왔습니다

문학적 글쓰기 삘을 받기위해서!!

통영의 그 골목은 가정집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곳곳에 서점 미술과 카페 등이 있는

재미있는 곳이였습니다



저 노랑집이 블로그에서 보던 그곳
이름도 그럴싸한 내성적쌀롱?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있는 곳이란 생각이 팍팍 드는곳!



작은 정원은 제 미래의 그곳을 스케치 해줄 수 있는 정감이 있었구요



저 선과 점들로 그림이 되는 명패!!


입구엔 아기자기한 연못도 있습니다
물고기는 겨울이라 그런지 못봤습니다

물옥잠 몇개 띄우면 좋을 듯!



입구엔 책들과 엽서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뭐 엄청 파시겠다고 점시한 느낌은 아니구요!


참! 그림들이 오미로밀 밀도가 있습니다




2층도 있는데 엄청 높습니다 ㅋ




이곳에서 강연 교육 등등이 진행되는 듯
포스터 몇장이 벽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남자만의 라움!!!!

아 갖고싶은 공간!



이 타로는 뭐지 너무 예쁘네!
델로스 타로 카드!

아 이거 인터넷에 3만원에 파네!
사야겠다 가족 몰래!





통유리! 밤까지 있고 싶었습니다





뱅쇼 계피스틱!
쉽게 보지 못한 메뉴 와인을 벌컥벌컥 먹는 저로서는
아쉬움!!




책갈피? 종이가 작품으로 변하는 순간


알들들 엽서한장씩!

뭘해도 잘할 수 있는 가족!!
지금은 좀 아쉽지만

글과 그림 공간이 있는 곳!

통영에 명물로 자리 안잡히면 좋겠습니다

나만 알고 가게요!!

참 여기 맥주도 뭔가 있습니다

이상 오랫동안 머물고 싶었던 그런 곳 이였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이런 문학적 기운을 받는 것도
긴 여운이 남아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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